옥천농촌다문화 가족 3쌍 합동결혼식

육종천 기자 2022. 10. 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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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거주 하는 농촌다문화 가족 3쌍이 지난 30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군이 주최하고 농가주부모임 옥천연합회(회장 이용윤)가 주관, 농협옥천지부(지부장 엄정식)와 지역농협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 합동결혼식은 엄정식 농협 군 지부장이 주례를 맡아 농촌여성다문화 가족 3쌍(필리핀 1명, 베트남 2명)의 신랑신부를 주인공으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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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농협예식장서 웨딩마치

[옥천]옥천거주 하는 농촌다문화 가족 3쌍이 지난 30일 옥천농협예식장에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군이 주최하고 농가주부모임 옥천연합회(회장 이용윤)가 주관, 농협옥천지부(지부장 엄정식)와 지역농협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농가주부모임 옥천연합회는 설날 떡국 떡 판매와 사랑의 고구마수확을 통한 수익기금을 마련해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농촌여성다문화 가족을 위해 매년 3-5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려주고 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뜻 깊은 결혼식이니 만큼 더욱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올해 합동결혼식은 엄정식 농협 군 지부장이 주례를 맡아 농촌여성다문화 가족 3쌍(필리핀 1명, 베트남 2명)의 신랑신부를 주인공으로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권영주 옥천 부 군수와 이병우 옥천군의회 부의장 축하인사 시작으로 행복한 가정생활과 안정적 조기정착을 당부하는 주례사가 이어졌고 축시낭독, 축가로 분위기를 한층 띄운 가운데 내빈과 하객들의 축복으로 결혼식이 진행됐다.

농촌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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