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서·양현우, 제14회 전국어린이대회서 씨름왕 등극

이한주 기자 2022. 10. 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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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경남·교방초), 양현우(경기·성남제일초)가 제14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서 씨름왕에 올랐다.

3일 대전광역시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제14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씨름왕(등록부·비등록부) 결승전(3전 2선승제)이 열렸다.

등록부 씨름왕에 오른 조민서는 전날 열린 등록부 반달곰급(55kg 이상) 우승에 이어 어린이씨름왕까지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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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우(왼쪽)와 조민서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조민서(경남·교방초), 양현우(경기·성남제일초)가 제14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에서 씨름왕에 올랐다.

3일 대전광역시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는 제14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씨름왕(등록부·비등록부) 결승전(3전 2선승제)이 열렸다. 조민서와 양현우는 각각 등록부와 비등록부 씨름왕에 등극했다.

등록부 씨름왕에 오른 조민서는 전날 열린 등록부 반달곰급(55kg 이상) 우승에 이어 어린이씨름왕까지 차지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8강에서 이민규(대전·학하초)를 2-1로 누른 조민서는 4강에서 윤재성(전남·팔마초)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기세가 오른 조민서는 김정환(경남·산청초)을 상대로 자신의 주특기인 '들배지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어린이씨름왕을 차지했다.

한편 비등록부 씨름왕에 오른 양현우는 결승전에서 이민건(충남·엄사초)을 만나 멋진 '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 제14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등록 어린이씨름왕 경기결과

어린이씨름왕 조민서(경상남도·교방초등학교)
2위 김정환(경상남도·산청초등학교)
3위 윤재성(전라남도·팔마초등학교), 정윤(경상남도·충무초등학교)

▶ 제14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비등록 어린이씨름왕 경기결과

어린이씨름왕 양현우(경기도·성남제일초등학교)
2위 이민건(충청남도·엄사초등학교)
3위 장유로(경상북도·구미신평초등학교), 김도진(경상북도·구미신평초등학교)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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