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된 '지스타 2022', 지난해 2배 규모로 준비
야외 전시장·부대행사 공간 포함하면 3208부스 넘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지스타가 행사 규모를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7~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지스타 2022’ 참가신청 접수결과 ▲BTC관 1957부스 ▲BTB관 564부스로 총 2521부스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393부스의 2배 수준이다.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까지 포함하면 2019년(3208부스)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22’의 BTC관은 기존 벡스코 제1전시장뿐만 아니라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해 참가 접수를 진행했으며, 모든 참가 접수는 9월 초 마감됐다. 이에 따라 ‘지스타 2022’의 BTC관은 제1전시장 포함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 운영되며,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이번 지스타의 공식 슬로건은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다. 국내 게이머들이 코로나19 이전처럼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전시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된다. 심사 절차를 통해 지스타에 참여가 확정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주요 부대행사인 지스타 컨퍼런스는 17,18일 총 4개의 트랙, 4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지스타TV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된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지스타가 2년간 구축한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 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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