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앞바다 벙커유 추정 해양오염..해경 긴급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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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벙커유로 추정되는 해양오염이 발생해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사이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긴급방제와 함께 오염 원인을 찾기 위해 육·해상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주변 양식장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에 협조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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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벙커유로 추정되는 해양오염이 발생해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장군도와 여수해양조선소 사이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현장에서 검은 무지갯빛 유막이 넓게 분포된 것을 확인하고 방제정과 경비함정 등 15척 등을 동원해 흡착포와 소화포로 방제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박 연료인 벙커유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오염원 추적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긴급방제와 함께 오염 원인을 찾기 위해 육·해상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주변 양식장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에 협조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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