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없는 가을나들이 "홀가분"..황금연휴 대구 팔공산 붐벼

이성덕 기자 2022. 10. 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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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3일 대구 동구 팔공산엔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팔공산 인근 카페와 음식점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길가에 차량을 잠시 정차하고 카메라로 나무를 촬영하던 선모씨(60대·여)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기까지 매주 팔공산으로 나와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면서 "야외서 마스크를 벗고 촬영하니까 호흡하기 편하고 자유로워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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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착용 의무 해제 후 처음 맞는 연휴 나들이객 북적
팔공산 단풍 시작 10월20일 예측, 절정은 10월 하순
3일 대구 동구 팔공산에 나들이 차량으로 줄을 지었다.2022.10.3/뉴스1 ⓒ News1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개천절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인 3일 대구 동구 팔공산엔 가을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팔공산 인근 카페와 음식점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행락객들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황금연휴 기간이라 홀가분한 마음으로 함박웃음을 지었다.

연인과 함께 나들이 나온 박모씨(30대)는 "주말에 회사일로 제대로 쉬지를 못했는데 붉게 물들고 있는 단풍을 보고 있으니 힐링이 되는 것 같다"면서 "마스크를 벗으니 흙 냄새가 더 잘 맡아진다"고 했다.

길가에 차량을 잠시 정차하고 카메라로 나무를 촬영하던 선모씨(60대·여)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기까지 매주 팔공산으로 나와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면서 "야외서 마스크를 벗고 촬영하니까 호흡하기 편하고 자유로워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인근 카페와 음식점엔 주차난이었다. 일부 차량은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다른 곳을 찾아 떠나기도 했다.

음식점 주차요원 A씨는 "황금연휴로 인해 어제와 오늘 손님이 많았다"면서 "가만히 서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바쁘게 일하면 시간도 더 빨리 가는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단풍의 절정은 지역마다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 10월 하순쯤으로 예상된다. 대구 팔공산의 첫 단풍 시작 시기는 10월20일로 예측된다.

ⓒ News1 DB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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