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사비의 극찬, "레반도프스키? 세계 최고의 스코어러"

정지훈 기자 2022. 10. 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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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극찬을 보냈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파티, 뎀벨레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은 레반도프스키가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7경기에서 무려 9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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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바르셀로나의 ‘전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극찬을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에서 마요르카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개막 후 7경기 무패(6승 1무)를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다.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 파티, 뎀벨레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이번에도 해결사는 레반도프스키였다. 전반 20분 파티의 전진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수비수를 제치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갈랐다. 이후 마요르카의 반격이 거셌지만 바르셀로나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레반도프스키가 스페인 라리가 무대를 정복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은 레반도프스키가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고, 7경기에서 무려 9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안수 파티, 우스만 뎀벨레, 페란 토레스, 페드리, 가비 등 젊은 선수들이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에서 레반도프스키는 하나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시즌 라리가를 정복했던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레반도프스키가 확실하게 치고 나가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비 감독의 극찬도 이끌어냈다. 사비 감독은 “레반도프스키는 당신에게 득점을 보장해주는 선수다. 그것은 매우 분명하다. 나는 그가 세계 최고의 골 스코어러라고 주장하고 싶다”는 찬사를 보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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