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13년 만에 첫 삽..2026년 개장 목표

이진우 2022. 10. 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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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영천 금호읍·청통면 일대 경마공원 예정지에서 영천시, 한국마사회와 함께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배한철 도의장, 하기태 시의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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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준 경마공원→지역 랜드마크→말(馬)산업의 메카→지역시대 선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영천 금호읍·청통면 일대 경마공원 예정지에서 영천시, 한국마사회와 함께 '영천경마공원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배한철 도의장, 하기태 시의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경마공원 전체 조감도. [사진=경북도]

영천경마공원 1단계 건설공사는 총 1천857억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 예정이며, 20만평 부지에 8종류의 경주코스로(1~2km) 구성했다.

경마공원은 안전성을 고려한 분리된 2면의 경주로(외주로, 내주로)와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친화적인 수변공원 등을 갖추게 된다.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은 단순한 건설공사의 범주를 넘어 지역 농·축산업의 대전환을 가져와 경북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말산업 특구, 말산업 인프라 구축, 공공·민간 승마장 설치, 유·청소년승마단, 전문인력 양성 등 경마공원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고의 시간 끝에 오늘 드디어 기공식으로 결실 맺었으며, 어려운 시기 희망의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제수준의 경마공원이 잘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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