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의 여수 앞바다에 엄청난 '기름띠'..이게 무슨 일?

최경민 기자 2022. 10. 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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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수 앞바다가 '기름띠'에 덮였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전남 여수시 남산동 장군도-여수해양조선소 앞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15척과 항공기 1대, 유관기관 3척, 민간방제선 2척을 급파해 긴급방제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뉴스1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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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8시59분쯤 전남 여수시 남산동 장군도~여수해양조선소 앞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긴급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2022.10.3/뉴스1

아름다운 여수 앞바다가 '기름띠'에 덮였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전남 여수시 남산동 장군도-여수해양조선소 앞 해상에서 검은 무지갯빛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15척과 항공기 1대, 유관기관 3척, 민간방제선 2척을 급파해 긴급방제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뉴스1은 전했다.

유흡착포(중질유 부착포) 및 소화포를 이용해 방제작업을 진행 중이며, 기름띠는 거북선대교에서 신월동 넙내리방파제까지 6~7㎞가량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조류에 의해 오염군이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오염 원인을 찾기 위해 육·해상 탐문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과 바다로 새어나온 기름의 양 등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뉴스1에 "기름 유출 양이 상당한 수준이지만 일부는 자연소멸이 될 수도 있다"며 "주변 양식장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을 협조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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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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