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현-배인혁, '충격vs당혹' 오해로 시작된 첫만남 (치얼업)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0. 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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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하반기 관심작 '치얼업' 한지현과 배인혁이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인 가운데 극과 극 표정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치얼업' 측은 3일 첫 방송에 앞서, 오해로 시작된 한지현과 배인혁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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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22 하반기 관심작 ‘치얼업’ 한지현과 배인혁이 첫 만남부터 제대로 꼬인 가운데 극과 극 표정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무려 50년 전통의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를 배경으로 한지현(도해이 역), 배인혁(박정우 역), 김현진(진선호 역)이 스무 살 청춘의 가슴 설레고 풋풋한 삼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

그 중 도해이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신입 단원이자 축복받은 외모 유전자, 단순 명랑한 성격, 만렙 생활력까지 갖춘 19학번 신입생. 알바비 100만원에 들어간 응원단에서 사치라고 여겼던 낭만과 사랑을 알게 된다.

이와 함께 박정우는 ‘테이아’의 단장으로 언제나 원칙을 최우선으로 여겨 젊은 꼰대로 오해 받을 때도 있지만 순수한 낭만과 곧은 심지를 지닌 인물. 고시 준비를 뒤로하고 해체 위기의 응원 단장을 맡아 응원단 외에도 지키고 싶은 또 다른 존재가 생긴다.

‘치얼업’ 측은 3일 첫 방송에 앞서, 오해로 시작된 한지현과 배인혁의 첫 만남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이 있는 곳은 교정 일각. 한지현은 따사롭게 내리쬐는 가을 햇볕 아래 벤치에 누워 잠이 들어 있다. 이를 발견한 배인혁은 한지현이 감기에 걸릴새라 가판대에서 꺼낸 학보지를 덮어주다가 때마침 잠에서 깬 한지현과 눈이 마주쳐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한지현은 응원 단복을 입고 있는 배인혁의 휘황찬란한 자태에 화들짝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배인혁은 한지현이 경계의 눈빛을 보내자 손사래를 치며 거듭 순수한 선의를 어필해 웃음을 자아낸다.

SBS 새 월화드라마 ‘치얼업’은 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SBS ‘치얼업’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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