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쌀값 수급안정 위해 90만톤 격리·매입
보도국 2022. 10. 3. 14:10
정부가 하락세인 쌀값을 회복시키기 위해 올해 수확기 쌀 90만t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수확기 쌀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먼저 구곡과 신곡을 합쳐 45만t의 쌀을 시장 격리하는 한편, 별도로 수확기 공공비축미도 45만t을 매입할 방침입니다.
이는 올해 쌀 예상 생산량의 23.3%에 달합니다.
또 추가로 농협 등 산지 유통업체에 벼 매입자금 3조3,000억원을 지원해 매입 물량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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