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갤러리, 개관 3주년 특별초대전으로 신종식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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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갤러리는 개관 3주년을 기념해 특별초대전으로 '신종식 개인전: Villes du Monde'를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중구 퇴계로 충무로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식 작가는 현재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홍대에서 회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회화(학사)와 조형예술학(석사)을 전공했다.
2002년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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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갤러리는 개관 3주년을 기념해 특별초대전으로 '신종식 개인전: Villes du Monde'를 이달 4일부터 28일까지 중구 퇴계로 충무로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식 작가는 현재 홍익대학교 회화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홍대에서 회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회화(학사)와 조형예술학(석사)을 전공했다.
2002년 서울 가나인사아트센터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복영 평론가는 "신종식의 근작들은 작가가 과거의 세계를 의식적으로 텍스트 화한 후, 자신의 캐릭터를 삽입시켜 텍스트 속을 여행하는 가운데, 존재하는 사물들의 회한과 덧없음을 넌지시 일깨운다"며 "그의 회화는 하나의 상상 계의 풍경이지만 현존하는 세계에 대한 풍자화라는 측면을 동시에 보여 준다"고 평했다.
또 "우리는 그의 그림에서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읽게 되고, 우리 또한 그의 알레고리들을 따라 텍스트 속을 여행하는 이중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며 "이 또한 그의 작품들이 가질 수 있는 매력이라고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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