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기회 약속→부상 악재..토트넘 윙어, 운도 안 따른다

백현기 기자 입력 2022. 10. 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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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로 밀려난 루카스 모우라가 부상을 당하며 악재가 겹쳤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가 부상을 당한 것에 걱정하고 있다. 모우라는 8월 이후 토트넘에서 뛰지 못하고 있으며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훈련 중 부상을 당하며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콘테 감독은 그가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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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벤치로 밀려난 루카스 모우라가 부상을 당하며 악재가 겹쳤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가 부상을 당한 것에 걱정하고 있다. 모우라는 8월 이후 토트넘에서 뛰지 못하고 있으며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훈련 중 부상을 당하며 아예 명단에서 제외됐다. 콘테 감독은 그가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서 5년차를 맡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2018년 토트넘에 합류했던 모우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오른쪽 윙어로 중용되며 기량을 뽐냈다. 특히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아약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사상 첫 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모우라는 콘테 감독의 계획에서 배제됐다. 신입생 데얀 쿨루셉스키의 영향이 컸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토트넘은 쿨루셉스키를 영입하며 공격 강화를 이뤘다. 쿨루셉스키는 단숨에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손흥민, 해리 케인과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한 최근 이적시장에서는 히샬리송도 영입됐다. 에버턴에서 주포 역할을 했던 히샬리송은 토트넘에서 윙어 역할을 수행하며 저돌성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모우라의 주전 경쟁은 더 힘들어졌다.


자연스럽게 이적을 고민하게 됐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아스톤 빌라가 모우라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으며 제안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국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모우라는 팀에 남게 됐다.


여기에 최근 부상도 당했다. 기존에는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모우라지만, 1일(한국시간) 펼쳐진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는 훈련 중 부상을 당해 벤치에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추후 모우라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 암시했다. 콘테 감독은 “우리는 트로피를 따기 위해서 누구라도 로테이션을 해야 한다. 또한 우리에게는 히샬리송과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와 함께 루카스 모우라와 브리안 힐처럼 유능하고 젊은 선수들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는 연말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해 대회들이 빡빡하게 배치돼 있고 챔피언스리그도 뛰어야 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을 천명한 것이다. 하지만 부상에서 언제 회복될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모우라 입장에서는 찾아온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할 위기를 맞았다. 토트넘에서 모우라가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지 아니면 또 다른 행선지를 찾을지 추후 거취에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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