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자 지방아파트 원정매입 2년 9개월 만에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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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1만9천516건 중 서울 거주자의 서울 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총 1천163건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9월 최고 9.6%까지 치솟았던 서울 거주자의 비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 4월 8.2%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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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자들의 지방 아파트 원정매입이 2년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 1만9천516건 중 서울 거주자의 서울 외 아파트 매입 건수는 총 1천163건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전월보다 0.5% 포인트 감소한 것이고, 2019년 11월 5.8%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9월 최고 9.6%까지 치솟았던 서울 거주자의 비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은 지난 4월 8.2%를 기록한 이후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데다 5월 초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 유예 이후 매물 증가와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비서울 지역으로의 원정 투자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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