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항만공사와 ESG 경영 위한 업무 협약
진중언 기자 2022. 10. 3. 13:46
현대건설은 지속 가능한 사회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인천항만공사(IPA)와 지난달 30일 ‘ESG 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과 I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안전·동반성장·지역 상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건설이 진행 중인 ‘인천신항1-2단계 컨테이너부두 축조 공사’의 친환경 공사와 친환경 자재 사용 확대를 통해 공사 현장에서 오염원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다. 양사는 또 인천신항 1-2단계 축조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매년 일정 금액을 출연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키로 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민간과 공공기관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항만산업 분야에서 ESG경영의 보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 실현뿐만 아니라, ESG 경영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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