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우영, 닉쿤에 7000만원 빌리기 성공..여전한 2PM 우정

안은재 기자 2022. 10. 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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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우영이 멤버 닉쿤에게 7000만원을 빌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에서 홍진경, 조세호, 우영, 엑소 시우민이 '1억 모으기'에 나섰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2000만원을 더해 7000만원을 빌리라고 옆에서 지시했다.

우영이 7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자 닉쿤은 "너 문제 있는 거 아니지? 누구 죽인 거 아니지?"라고 걱정하면서도 계좌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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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
KBS 2TV '홍김동전'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2PM 우영이 멤버 닉쿤에게 7000만원을 빌리는 데 성공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에서 홍진경, 조세호, 우영, 엑소 시우민이 '1억 모으기'에 나섰다.

이날 네 멤버는 제한 시간 20분 안에 지인에게 전화해 1억을 모으면 성공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먼저 홍진경은 김영철에게 전화해 돈을 빌리려 했다. 김영철은 언제까지 줄 수 있냐며 정확한 날짜를 물은 뒤 안 받아도 되는 돈 100만원을 빌려주겠다고 해 험난한 미션 성공을 예고했다.

다음으로 조세호는 유병재에게 전화해 돈을 빌렸다. 유병재는 "저 통장에 일단 12만원 정도 있다"라며 "만원 정도는 드릴 수 있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OTP 카드 찾아야 된다"라고 하자 조세호는 "안 빌릴게"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우영은 닉쿤에게 전화했다. 그는 "내가 돈이 좀 급한데 괜찮을까?"라며 5000만원 빌리는 것을 시도했다. 닉쿤은 "어디로?"라고 쿨하게 답하면서도 "너 괜찮아? 문제 있는 거 아니지?"라고 걱정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2000만원을 더해 7000만원을 빌리라고 옆에서 지시했다. 우영이 7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자 닉쿤은 "너 문제 있는 거 아니지? 누구 죽인 거 아니지?"라고 걱정하면서도 계좌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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