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누구보다 화려한 피날레 전설들의 '세이 굿 바이'

박성윤 기자, 이강유 기자 2022. 10. 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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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지막 홈 경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푸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타점 부문 2위에 올랐습니다.

푸홀스는 3일 세인트루이스 정규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런포함 멀티히트 3타점을 끌어담았습니다.

MLB.com은 루스 통산 타점을 2213타점으로 적어, 푸홀스를 통산 타점 부문 단독 2위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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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디에르 몰리나-애덤 웨인라이트-알버트 푸홀스(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 이강유 영상 기자] 전설의 마지막 홈 경기는 여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푸홀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타점 부문 2위에 올랐습니다. 푸홀스는 3일 세인트루이스 정규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런포함 멀티히트 3타점을 끌어담았습니다.

1회초 무사 1, 2루에 2타점 적시타를 날려 통산 타점 2213타점까지 올랐습니다. 이어 3회말 1사에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푸홀스 통산 702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214타점에 닿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타점 부문 2위인 베이브 루스와 타점 부문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점은 1920년부터 공식 기록이 됐고 루스는 1914년부터 뛰어 타점 기록에 오차가 있습니다. MLB.com은 루스 통산 타점을 2213타점으로 적어, 푸홀스를 통산 타점 부문 단독 2위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 미국 매체들은 2214타점으로 보고 루스와 푸홀스가 공동 2위라고 알리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는 명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홈경기에 나서는 몰리나-웨인라이트 푸홀스를 5회 동시에 교체해 홈 관중들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몰리나와 푸홀스는 올 시즌이 현역 마지막 시즌이고 웨인라이트는 시즌 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9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멀티히트로 활약했습니다. 5회초 좌전 안타 출루 후 2루를 훔쳤고, 득점까지 올리며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9회초에는 중전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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