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홍익인간 정신으로 대한민국 더 새롭게..연대·상생으로 재도약"

신수아 newsua@mbc.co.kr 2022. 10. 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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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개천절을 맞아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새롭게, 세상은 더욱 이롭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서 "대한민국은 빛나는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의 연대, 경제의 재도약과 상생을 국민과의 다짐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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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개천절을 맞아 "홍익인간과 재세이화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새롭게, 세상은 더욱 이롭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천절 경축식에서 "대한민국은 빛나는 연대와 상생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것"이라며 국제사회와의 연대, 경제의 재도약과 상생을 국민과의 다짐으로 꼽았습니다.

한 총리는 "우리는 지금까지 국제적인 연대를 통해 자유와 평화와 번영의 토대를 다질 수 있었다"며 "글로벌 감염병 대응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지구촌 노력에 힘을 보태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평화, 더 나아가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 역시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체제로 우리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면서 과감한 규제개혁, 디지털·방산 등 핵심 전략산업 집중 육성, 경제안보와 미래 먹거리 확보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상생을 위해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고, 그 과정에서 확보된 재정으로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겠다"며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메우고, 복지시스템을 혁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 총리는 "개천절 의미를 재난의 현장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 세 분과 되새긴다"면서, 울산·삼척 산불 진압에 참여한 산림청 공중진화대 라상훈 팀장, 추락하는 승용차를 보고 바다에 뛰어들어 인명을 구한 이광원 씨, 지하철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승객을 응급조치로 구한 최수민 학생을 소개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분들이 보여준 참된 용기와 이웃사랑의 정신이야말로 국조 단군께서 꿈꾸셨던 이로운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3494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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