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이병근 감독, "안병준-오현규 투톱 기대..매우 공격적으로 할 거야"

신동훈 기자 2022. 10. 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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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근 감독은 시작부터 공격적인 운영을 할 생각이다.

이병근 감독은 "투톱을 앞세워 더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살릴 수 있는 방법 고민했다. 조직적인 성남 수비를 깰 수 있는 방법 연구했다. 다른 때보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다. 준비한 공격 패턴이 잘 먹힌다면 좋은 결과 가져올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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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이병근 감독은 시작부터 공격적인 운영을 할 생각이다. 

수원 삼성은 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파이널B 1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은 승점 34점(8승 10무 15패)으로 11위에 올라있다.

수원은 양형모, 이기제, 양상민, 고명석, 김태환, 전진우, 이종성, 정승원, 류승우, 안병준, 오현규를 내보냈다. 박지민, 박형진, 장호익, 한석종, 박상혁, 명준재, 마나부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병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2주간 휴식을 취하면서 다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선수들에게 생존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줬다. 우선 파이널B 첫 경기다.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 위 팀들을 쫓아가야 한다.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한다. 선수들도 위급한 상황이라는 걸 안다. 오늘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수원은 성남과 달리 풀주전으로 선발을 구성했다. 안병준, 오현규 투톱이 눈에 띄었다. 이병근 감독은 "투톱을 앞세워 더 공격적으로 할 것이다. 살릴 수 있는 방법 고민했다. 조직적인 성남 수비를 깰 수 있는 방법 연구했다. 다른 때보다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다. 준비한 공격 패턴이 잘 먹힌다면 좋은 결과 가져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병준, 오현규 투톱이 잘 안 풀릴 경우, 대체 자원에 대해 고민을 당연히 했다. 코치들과 상의한 결과 90분을 충분히 뛸 수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다음 경기가 일주일 후에 있어서 다음 경기까지 큰 여파가 없을 것이라고 코치들과 이야기했다. 승점 3점을 위해선 수비보다 공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과감한 선택이다"고 덧붙였다. 

안병준 컨디션을 두고 "새 팀에 합류해서 조직적으로, 전술적으로 힘들어 했다. 중심을 잘 잡지 못한다고 느꼈다. 안병준과 심도 깊은 대화를 자주 했다. '과감하게 슈팅을 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준 점점 자신의 역할이 정립을 하는 듯했다. 최근 훈련을 보면 컨디션도 좋고 장점을 잘 보여줬다. 기량이 살아난 것 같다. 오늘 안병준을 잘 이용하려고 한다. 잘 맞아떨어지면 성남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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