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소진공 '3년 만기연장·1년 상환유예' 추가지원

이완기 기자 2022. 10. 3.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 정책금융기관들이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이용 중인 차주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의 만기연장, 최대 1년간의 상환유예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이 대상으로 전 금융권의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에 발맞춰 시행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주현(오른쪽 다섯번째) 금융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 및 재도약 지원방안 관련 간담회에 앞서 이복현(왼쪽 여섯번째)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5대 금융지주 회장 등 주요 금융업권협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울경제]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 정책금융기관들이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를 이용 중인 차주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의 만기연장, 최대 1년간의 상환유예를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이 대상으로 전 금융권의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에 발맞춰 시행하는 것이다.

중진공과 소진공은 만기 연장의 경우 일부 상환이나 가산금리 인상 없이 거치 기간을 1년 단위로 부여해 오는 2025년 9월까지 최대 3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다.

상환유예는 정상 상환약정을 조건으로 내년 9월까지 추가 지원한다.

시중은행 대출과 연계된 기술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의 경우 만기 연장·상환유예 방안이 금융권 자율협약으로 이뤄짐에 따라 시중은행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