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더비 직관한 '맨시티-KDB 열성팬' 선미 "초대 감사해.. 맨체스터는 푸른색"

김성수 기자 2022. 10. 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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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케빈 더 브라위너(31)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가수 선미(30)가 직관은 물론 최애 선수와 사진까지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이 각각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무려 6-3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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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케빈 더 브라위너(31)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가수 선미(30)가 직관은 물론 최애 선수와 사진까지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선미 SNS

맨시티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0시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엘링 홀란과 필 포든이 각각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무려 6-3 대승을 거뒀다. 양팀 통틀어 나온 9골은 141년의 역대 맨체스터 더비 최다골 경기가 됐다.

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이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본 K팝스타가 있었다. 방송에서도 맨시티와 더 브라위너의 팬임을 알린 바 있는 선미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맨시티. 아직도 여기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맨체스터는 푸른색"이라며 경기를 마친 더 브라위너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홀란의 도르트문트와 맨시티 모든 대회 도합 100경기 째였는데 해트트릭으로 103골 째를 넣었다. 홀란의 리그 8경기 14골 째. 또한 축구 기록을 다루는 옵타 조에 따르면 홀란은 이날 경기 포함 최근 EPL 홈 3경기에서 모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EPL 최초의 기록을 썼다. 그리고 한경기에 한팀에서 동반 해트트릭이 나온 것은 2003년 아스날의 로베르트 피레-저메인 페넌트와 2019년 레스터 시티의 아요즈 페레즈와 제이미 바디 이후 역대 세 번째 기록이기도 했다.

더불어 1881년 시작된 맨체스터 더비에서 141년간 최다 점수차 승리는 1926년과 2011년 나온 맨시티의 6-1 승리였다. 양팀 통틀어 9골은 141년 맨체스터 더비 역사상 최다골 경기가 됐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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