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라인업] '공격라인 벤치 대기' 성남vs'주전 대거 출격' 수원..선발 공개

신동훈 기자 2022. 10. 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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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발 라인업에서 두 팀의 이번 경기 계획이 보였다.

성남FC과 수원 삼성은 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파이널B 1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25점(6승 7무 20패)으로 12위에, 수원은 승점 34점(8승 10무 15패)으로 11위에 올라있다.

성남은 수원과 격차를 6점차로 좁힐 경우 기적적으로 자동 강등을 면할 수 있는 희망을 맞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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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성남)] 선발 라인업에서 두 팀의 이번 경기 계획이 보였다. 

성남FC과 수원 삼성은 3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라운드(파이널B 1라운드)를 치른다. 성남은 승점 25점(6승 7무 20패)으로 12위에, 수원은 승점 34점(8승 10무 15패)으로 11위에 올라있다.

성남은 김영광, 박수일, 곽광선, 조성욱, 장효준, 연제운, 권순형, 이재원, 안진범, 구본철, 김민혁이 출전한다. 허자웅, 이시영, 강의빈, 양시후, 뮬리치, 팔라시오스, 심동운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수원은 양형모, 이기제, 양상민, 고명석, 김태환, 전진우, 이종성, 정승원, 류승우, 안병준, 오현규를 내보냈다. 박지민, 박형진, 장호익, 한석종, 박상혁, 명준재, 마나부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두 팀 모두 강등이란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성남은 자동 강등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김남일 감독을 내보낸 후 정경호 대행 아래에서 2연승을 하며 희망의 불씨를 지폈으나 이후 4경기 무승에 그쳤다. 중요한 대구FC전 패배를 시작으로 내리 3연패를 당했고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연패를 끝냈으나 1-1 무승부였다.

수원은 바로 위에 있다. 승점 9점차가 나지만 강등 위험에서 안심할 수 없다. 올 시즌부터 승강 규정이 변경돼 10위까지 강등될 수 있다. 슈퍼매치 승리 후 순위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성남과 마찬가지로 4경기 무승을 올리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구, 김천 상무가 막판 분투를 펼치는 중이라 방심하면 안 된다.

생존이란 같은 목표를 지닌 두 팀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 서로를 더 깊은 수렁으로 보내야 자신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 매우 잔인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 성남은 수원과 격차를 6점차로 좁힐 경우 기적적으로 자동 강등을 면할 수 있는 희망을 맞이할 수 있다. 수원은 성남전 승리를 통해 강등 위험권을 탈출할 원동력을 찾을 생각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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