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강섬 예술섬 됐다"..페스티벌다다 성료

강근주 2022. 10. 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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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대표적인 예술축제인 '페스티벌 다다: 양강섬 예술축제'가 1일 양강섬 및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막식에서 "오늘 축제는 시민사회와 지역 문화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네트워크형 축제로 기획됐다"며 "공연 및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예술마켓, 예술체험, 예술피크닉, 예술산책 등을 통해 양강섬이 예술섬으로 자리매김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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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페스티벌 다다- 양강섬 예술축제’ 1일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양평군 대표적인 예술축제인 ‘페스티벌 다다: 양강섬 예술축제’가 1일 양강섬 및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 시작은 지역 풍물단체인 강상두레패-소리랑-연지곤지-고색창연 등과 강상초등학교 및 양평중학교 풍물동아리 팀이 참여하는 길놀이로 쾌유와 희망의 소리를 알렸다.

청배연희단-안은미컴퍼니-서도밴드 등 전문예술단체 3개 팀이 양평 역사지평을 재구성해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옥천초등학교와 꿈의학교양평 청소년 퓨전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을 비롯해 ‘그림책, 음악을 만나다’, 극단 낮은산의 ‘배리어프리 테이블 인형극’, ‘양평 색스폰 앙상블 예술로 물들이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양평군 ‘페스티벌 다다- 양강섬 예술축제’ 1일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페스티벌 다다- 양강섬 예술축제’ 1일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 ‘페스티벌 다다- 양강섬 예술축제’ 1일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자연설치미술작가 16명 작품전시 ‘바깥미술 남한강전- 고요한 강’과 42개 팀 셀러와 예술작가가 참여하는 다다아트마켓, 1도씨 클럽(업사이클링 체험)도 시민과 만났다.

솟대-인두화 체험, 두물 뭍(농부들 장터), 오감으로 느끼는 어린이 미각교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협력단체 부스 및 친환경 재료로 만든 제로웨이스트 상품 판매와 해설사와 걷는 양강섬 둘레길 걷기, 트래쉬버스터즈와 함께 일회용품 없는 자연친화적인 행사도 진행됐다.

양평군 ‘페스티벌 다다- 양강섬 예술축제’ 1일 개최.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막식에서 “오늘 축제는 시민사회와 지역 문화공동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네트워크형 축제로 기획됐다”며 “공연 및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예술마켓, 예술체험, 예술피크닉, 예술산책 등을 통해 양강섬이 예술섬으로 자리매김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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