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과거 이병헌과 화장품 광고 "당시에는 파격적 선택"(외식하는날)

이슬기 2022. 10. 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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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원준이 과거 이병헌과 찍은 광고를 추억한다.

10월 4일 방송하는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서 MC 김준현은 김원준에게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다. 서른 살도 안 된 것 같은 외모인데 대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외에도 김원준은 90년대 파격을 이끌었던 3집 앨범 타이틀곡 '너 없는 동안'의 치마 패션 비하인드를 이야기 하며 김준현-이명훈에게 안무를 전수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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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김원준이 과거 이병헌과 찍은 광고를 추억한다.

10월 4일 방송하는 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서 MC 김준현은 김원준에게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다. 서른 살도 안 된 것 같은 외모인데 대박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원준은 미소를 지으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했다. 30주년 공연 계획에 대해서는 “이번 년도는 ‘외식하는 날 버스킹’에서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둘째도 낳아서… 내년인 데뷔 31주년에 뭔가 하자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원준은 1992년 데뷔해 X세대 아이콘으로 군림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X세대 아이콘이라는 말을 처음 들은 게 언제냐’라는 질문에 그는 “93년에 이병헌 씨랑 남성 화장품 광고를 찍게 됐다”라며 “그 당시에는 (남성 화장품을 광고 촬영한다는 것이)파격적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고맙더라. (저에게)수식어가 생긴 것이라서… 당시에는 X하면 ‘아니다’라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김원준은 90년대 파격을 이끌었던 3집 앨범 타이틀곡 ‘너 없는 동안’의 치마 패션 비하인드를 이야기 하며 김준현-이명훈에게 안무를 전수해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진=SBS FiL ‘외식하는 날 버스킹’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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