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솔로포로 PS진출 자축..풀시즌 높은 공헌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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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포스트시즌 진출 축포를 터뜨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3일(한국 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0-2로 뒤진 7회 선발 랜스 린의 싱커를 끌어당겨 시즌 11호 좌월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SD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선수 트레이드만으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다고 판단해 산전수전 다 겪은 60세의 멜빈 감독을 오클랜드에서 전격 영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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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3일(한국 시간)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0-2로 뒤진 7회 선발 랜스 린의 싱커를 끌어당겨 시즌 11호 좌월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SD 전담방송 밸리스포츠는 김하성의 홈런을 ‘이날의 플레이(Play of the Game)’로 선정했다.
전날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은 7회 홈런에 앞서 2회 중전안타를 터뜨려 다소 회복되는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타율 0.249, OPS 0.702다. 전날 3홈런으로 장타를 뽐낸 SD는 이날 8안타가 산발로 터져 1득점에 그쳤다.
트레이드 마감시한 때는 유망주를 대거 희생하며 마무리 조시 헤이더(밀워키 브루어스), 야수 후안 소토, 조시 벨(이상 워싱턴 내셔널스), 브랜든 드루리(신시내티 레즈) 등을 영입,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다졌다. 하지만 오프시즌 오토바이 사고로 손목 부상으로 장기결장한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금지약물이 적발돼 80경기출장정지 징계로 팀은 난기류에 빠졌다.
그러나 멜빈 감독의 지도력과 선발 다르빗슈 유(16승8패 3.10), 조 머스그로브(10승7페 3.03), 블레이크 스넬(8승10패 3.38) 등이 마운드에서 버텼다. 공격의 핵 매니 마차도는 통산 두 번째 30홈런 100타점 이상의 MVP급 활약으로 중심을 잡아 가을야구 티킷을 잡았다.
지난해 데뷔 무대에서 혹독한 쓴맛을 본 김하성은 뛰어난 수비와 하위타선에서 제몫 이상의 공격력으로 팀공헌도가 높은 풀시즌을 보냈다.
SD의 와일드카드시리즈 상대는 미정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뉴욕 메츠가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어 정규시즌 최종일까지 기다릴 가능성이 크다. 지구우승을 놓친 팀이 와일드카드 홈팀이 된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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