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1호 홈런에 멀티히트..샌디에이고 PS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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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28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렸다.
샌디에이고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했다.
김하성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치른 홈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에,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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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28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렸다. 샌디에이고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출전을 확정했다.
김하성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치른 홈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에, 타점과 득점을 1개씩 올렸다. 김하성은 지난달 21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12일 만에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고, 시즌 타율은 0.249로 올랐다.
김하성은 2회 말 2사 1루의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이후 4회엔 땅볼로 아웃됐다. 김하성의 홈런포는 7회 나왔다. 0-2로 끌려가던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투수 랜스 린의 초구 싱커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9월 2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애덤 웨인라이트의 커브를 퍼 올려 10호 홈런을 때린 이후 12일 만이다. 김하성은 시즌 타점을 57개로 늘렸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1-2로 패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최소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해 PS 출전을 확정 지었다. 이날 리그 와일드카드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패하면서 최소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했다.
샌디에이고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팀당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을 치른 2020년 이후 2년 만이자 162경기 체제에서는 2006년 이후 16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에 복귀했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8∼10일 뉴욕 메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중 한 팀과 원정으로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를 치른다. 와일드카드 순위와 리그 동부지구 순위가 결정돼야 대진이 확정된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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