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여자 선배인데" 이국주, 난데 없는 상의탈의 사진에 폭소 ('코빅')

지민경 2022. 10. 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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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빅리그' 이국주가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이국주의 '결혼해두목' 코너가 공개됐다.

이날 이국주는 신규진, 정호철과 함께 '여보리'를 찾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이국주는 "축구장에서 응원을 같이 하다보면 가까워진다. 골 넣으면 옆사람이랑 안고 난리 난다. 그때 썸 타고 하는 거 아니겠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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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코미디빅리그’ 이국주가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서는 이국주의 ‘결혼해두목’ 코너가 공개됐다.

이날 이국주는 신규진, 정호철과 함께 ‘여보리’를 찾기 위해 축구장을 찾았다.

이국주는 “축구장에서 응원을 같이 하다보면 가까워진다. 골 넣으면 옆사람이랑 안고 난리 난다. 그때 썸 타고 하는 거 아니겠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규진과 정호철은 골을 넣자 이국주를 제외하고 자신들끼리 얼싸안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너네가 나 놀리는데 2002년에는 남자들이 나를 다 쳐다보고 그랬다”고 자랑했다.

이에 정호철은 “그때 이랬지 않냐”며 씨름 선수 박광덕이 상의 탈의한 채 포효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꺼내 폭소케 했다. 이국주는 어이 없는 표정으로 “이러면 쳐다는 보겠다”며 “그래도 여자 선배인데 내가 어떻게 이러고 광화문을 나가냐”고 타박해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이국주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과거 박광덕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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