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3개월 만에 출전한 대회서 무실세트 우승

서대원 기자 2022. 10. 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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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7위, 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텔아비브 워터젠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세계랭킹 16위·크로아티아)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윔블던 뒤 약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투어 대회인 워터젠 오픈에서 보란 듯이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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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7위, 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텔아비브 워터젠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세계랭킹 16위·크로아티아)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5월 이탈리아오픈, 7월 윔블던에 이어 시즌 3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조코비치는 또 올 시즌 세 종류의 코트에서 모두 우승한 첫 선수가 됐습니다.

이탈리아오픈은 클레이코트, 윔블던은 잔디 코트, 워터젠 오픈은 하드코트 대회입니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탓에 윔블던 우승 뒤 미국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윔블던 뒤 약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투어 대회인 워터젠 오픈에서 보란 듯이 우승했습니다.

특히 4경기를 치르면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습니다.

조코비치는 "한 세트도 놓치지 않는,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고 자평하면서 "지난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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