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7개월 만 싱어송라이터 컴백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오는 6일 자작곡 디지털 싱글 '케이프(Cape)'를 발매한다. 매니지먼트 숲 제공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오는 6일 자작곡 디지털 싱글 '케이프(Cape)'를 발매한다.

올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새틀라이트(Satellite)'를 발매하며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시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 수지가 약 7개월 만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케이프'로 돌아온다.

'케이프'은 수지의 자작곡으로 포크 성향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밴드 사운드와 일렉기타 위주의 편곡이지만 어쿠스틱한 느낌이 살아있는 곡으로 그동안 발매했던 수지의 음원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수지는 새로운 싱글 '케이프' 발매 소식과 함께 앨범 커버 이미지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수지가 여행 중 촬영한 것으로, 잠시 생각에 빠진 모습에 담담히 '케이프'를 듣는 듯한 모습을 직접 그려 넣었다.

이번 신보는 '새틀라이트'을 함께 작업한 일기예보·러브홀릭 리더 출신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의 두 번째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수지의 새로운 싱글 ‘Cape’은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