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윤 대통령 지지도 31.2%, 4주만에 하락세..대구경북서도 부정평가 높아져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2. 10. 3.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30%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천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2%, 부정 평가로 66%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에서 부정 평가가 전주에 비해 8.1%포인트 올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30%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천5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2%, 부정 평가로 66%로 집계됐습니다.

전주와 비교하면 지난주엔 긍정평가가 34.6%, 부정평가가 62.2%였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대구·경북에서 부정 평가가 전주에 비해 8.1%포인트 올랐습니다.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6.1%, 국민의힘은 35.3%, 정의당 3.9%를 기록했습니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에 대해 '자막 조작', '언론 왜곡'으로 맞받아치며 정국이 급랭해 지지율이 30% 선을 위협했다"면서 "이번 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도 비속어 이슈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국정평가에도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로, 조사는 무선 97%, 유선 3% 자동응답 전화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4%입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3483_356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