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쌍포의 한 축 조한진, SK와 경기 결장

통영/이재범 2022. 10. 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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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과 함께 캐롯이 외곽을 담당하는 조한진이 쉬어간다.

선수들이 모두 코트에서 전술 움직임을 맞출 때 조한진은 벤치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지켜봤다.

캐롯의 지휘봉을 잡은 김승기 감독은 이번 오프 시즌 동안 조한진의 성장에 많은 공을 들였다.

조한진이 이날 경기에서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 것을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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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통영/이재범 기자] 전성현과 함께 캐롯이 외곽을 담당하는 조한진이 쉬어간다.

고양 캐롯은 3일 오전 통영체육관에서 코트 훈련을 했다. 선수들이 모두 코트에서 전술 움직임을 맞출 때 조한진은 벤치에서 선수들이 훈련을 지켜봤다.

조한진은 지난 1일 서울 삼성과 경기 2쿼터 3분 47초를 남기고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해 벤치로 물러났다.

더 이상 출전하기 힘든 부상인 듯 했지만, 조한진은 후반에도 코트에 나섰다.

조한진은 32분 2초 출전해 3점슛 2개 포함 10점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실었다.

캐롯의 지휘봉을 잡은 김승기 감독은 이번 오프 시즌 동안 조한진의 성장에 많은 공을 들였다. 조한진이 이날 경기에서 코트를 종횡무진 누비고 다닌 것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3일 예정된 서울 SK와 맞대결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캐롯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출전에는 지장이 없는 가벼운 부상이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리를 하지 않기 위해 2~3일 휴식을 취하는 걸 택했다고 한다.

캐롯은 3일 오후 4시 통영체육관에서 SK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미 삼성을 제압한 캐롯이 SK마저 꺾는다면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다. 김승기 감독은 최소한 결승에 진출하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사진_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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