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송지아 음해' 학부모들에 경고 "가슴에 피멍..괴물들 상대하려면"[전문]

한해선 기자 2022. 10. 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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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에 대한 음해에 분노했다.

박연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가슴 아프지만 웃을래요. 이것 또한 우리 인생이니깐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골프 치다가 화가 나도 예의있게 웃으라 가르쳤고 더 겸손하고 항상 주위 사람들 챙기고 예의를 다하라 가르쳤는데 조용히 살고 싶은 우리 딸은 남들은 웃게 해주고 가슴에 피멍만 들었네요"라며 송지아에게 안 좋은 일이 있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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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에 대한 음해에 분노했다.

박연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가슴 아프지만 웃을래요. 이것 또한 우리 인생이니깐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골프 치다가 화가 나도 예의있게 웃으라 가르쳤고 더 겸손하고 항상 주위 사람들 챙기고 예의를 다하라 가르쳤는데 조용히 살고 싶은 우리 딸은 남들은 웃게 해주고 가슴에 피멍만 들었네요"라며 송지아에게 안 좋은 일이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할 일 없는 부모들이 우리를 상상도 못 할 말들로 씹어대도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열심히 걸어왔습니다.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똑같은 사람 되고싶지 않으니깐요"라며 "정작 묻고 싶습니다. 너희들은 얼마나 예의바르고 훌륭한 인품을 지녔니? 우리랑 대화 한 번 해봤니?"라고 자신들에게 뒷담화하는 이들에게 맞대응했다.

박연수는 "이번에는 3년 만에 처음 당한 일이라 그냥 넘어갔지만 다음은 절대 그냥 안 넘어가요. 괴물들을 상대하려면 나도 괴물이 되어야 한다는 걸 이번에 똑똑히 배우고 왔으니깐요"라며 "내가 너희는 확실히 지켜봐줄게. 시합 할 때마다 다들 지켜보라구. 있는 힘껏 알려볼게. 부정한 행동을 보면 그 자리에서 경기 위원을 불러. 그건 시합 상식이야! 경기장 다 떠난 뒤에 부르지말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한 후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을 홀로 키우고 있다.

박연수 글 전문

너무나 가슴 아프지만
웃을래요
이것또한 우리 인생 이니깐요

호주 촬영뒤
나 호주와서 골프하면 안돼라고
물어보는게

그냥 거기에 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알았는데
아무도 날 몰라보니 좋고
색안경 끼고 자기를 안보니
좋다구....
그냥 거기서는 난 평범한16살
여자 아이일 뿐이니깐....

골프 치다가 화가나도 예의있게
웃으라 가르쳤고
더 겸손하고 항상 주위사람들 챙기고
예의를 다하라 가르쳤는데
조용히 살고싶은
우리딸은
남들은 웃게 해주고
가슴에 피멍만 들었네요

할일없는 부모들이 우리를
상상도 못할 말들로
씹어대도 우리는
우리만에 길을 열심히 걸어왔습니다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똑같은 사람 되고싶지 않으니깐요

정작 묻고 싶습니다
너희들은 얼마나 예의바르고
훌륭한 인품을 지녔니?
우리랑 대화한번 해봤니?

이번에는 3년만에 처음
당한일이라 그냥 넘어갔지만
다음은 절대 그냥 안넘어가요

괴물들을 상대하려면 나도
괴물이 되어야 한다는걸 이번에
똑똑히 배우고 왔으니깐요

내가 너희는 확실히 지켜봐줄께
시합 할때마다 다들 지켜보라구
있는 힘껏 알려볼께
부정한 행동을 보면
그자리에서 경기위원을 불러
그건 시합 상식이야!!!
경기장 다떠난 뒤에 부르지말고!!!!!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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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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