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 공영주차장 카라반 장기주차 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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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기업도시 샘마루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내 카라반 장기주차 문제(본지 2021년 12월6일자 10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원주시 지정면 샘마루 근린공원과 샘마루 초등학교 옆에 조성된 해당 주차장은 두 곳으로, 시가 시민들을 위해 무료 개방 중인 공영주차장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은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인 만큼 카라반을 장기 주차한다고 해서 이를 단속할 수는 없다"며 "다른 이용객들을 위해 장기 주차를 하지 않는 배려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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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기업도시 샘마루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내 카라반 장기주차 문제(본지 2021년 12월6일자 10면)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원주시 지정면 샘마루 근린공원과 샘마루 초등학교 옆에 조성된 해당 주차장은 두 곳으로, 시가 시민들을 위해 무료 개방 중인 공영주차장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카라반의 장기주차로 인해 공원과 인근 상가 이용객, 자녀를 차량으로 등하교시키는 학부모들의 항의와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쳐 왔다.
원주시는 올해 초쯤 공영주차장 두 곳 중 한 곳에 2.2m 높이의 출입 제한시설을 설치, 카라반 출입을 아예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제한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나머지 한 곳은 여전히 카라반이 점령하고 있는 상태다.
또 지난해부터 주차장에 장기주차 자제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거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카라반과 캠핑장 소유주들에게 이동 주차 권고를 지속하고 있지만, 말그대로 권고에 그치고 장기 주차 차량을 단속하거나 제재할 근거가 없다는 점에서 한계를 겪고 있다.
지역사회는 지자체의 보다 강도 높은 제제와 함께 공공시설 개인 점유의 부당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계도, 캠페인 등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은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인 만큼 카라반을 장기 주차한다고 해서 이를 단속할 수는 없다”며 “다른 이용객들을 위해 장기 주차를 하지 않는 배려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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