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으로는 이미 이적생'..아스널, 파티-자카 백업 구상 중

백현기 기자 2022. 10. 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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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다시 한번 후벵 네베스 영입에 도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은 울버햄튼의 후벵 네베스 영입을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울버햄튼이 좋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 또한 아스널과 네베스 영입전에서 경쟁할 것이다"고 전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스널은 다음 이적시장에서 토마스 파티와 그라니트 자카의 백업으로 네베스를 조금 더 상향된 이적료에 영입전을 벌일 것이라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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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아스널이 다시 한번 후벵 네베스 영입에 도전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은 울버햄튼의 후벵 네베스 영입을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노리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울버햄튼이 좋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바르셀로나 또한 아스널과 네베스 영입전에서 경쟁할 것이다”고 전했다.


울버햄튼의 상징적인 선수다. 2017년 포르투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한 네베스는 이후 꾸준하게 기용됐고, 어느덧 울버햄튼을 빼고 논할 수 없는 선수가 됐다. 팀의 베테랑으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 아스널과 맨유 등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네베스의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2년 남짓 남았지만 아직 재계약은 성사되지 않았고, 현재는 경질된 브루노 라즈 전 감독도 그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그는 “나는 네베스가 남는다면 행복할 것이지만, 축구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의 커리어에 최선의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며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꾸준하게 아스널의 영입 명단에 올라있는 선수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여름 이적시장까지 네베스는 아스널의 3선 강화에 있어 최우선 후보였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쉽사리 팀의 중원 핵심인 네베스를 내주지 않았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스널은 다음 이적시장에서 토마스 파티와 그라니트 자카의 백업으로 네베스를 조금 더 상향된 이적료에 영입전을 벌일 것이라 전해진다. 매체는 아스널이 네베스 영입을 위해 4천만 파운드(약 643억 원)를 투자할 것이라 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아스널은 미드필더 보강에 있어 선택과 집중을 하지 못했다. 네베스와 함께 레스터 시티의 유리 틸레만스 그리고 막바지에는 아스톤 빌라의 더글라스 루이스를 노렸지만 어느 누구도 영입하지 못했다.


물론 최근 3선 자원들인 파티와 자카의 경기력이 좋기 때문에 당장은 문제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백업 자원들이다. 아스널은 현재 7승 1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3선 백업 자원들은 모하메드 엘네니, 삼비 로콩카 등을 비롯해 경기력 기복이 심하고 부상도 잦은 선수들이 많다. 반면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현재 좋지 않은 시즌 초반을 보이며 1승 3무 4패로 18위에 처져 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성적에 따라 네베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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