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휴스턴전서 멀티히트 폭발..TB는 2연패 수렁

이한주 기자 입력 2022. 10. 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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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 멀티히트를 작성했지만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의 초구를 공략, 좌전 2루타를 터뜨렸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1타점 적시타에 홈까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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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최지만이 멀티히트를 작성했지만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28로 상승했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상대 선발투수 루이스 가르시아의 초구를 공략, 좌전 2루타를 터뜨렸고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1타점 적시타에 홈까지 밟았다.

4회초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초에도 좌전 안타를 생산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최지만은 9회초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최지만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탬파베이는 휴스턴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탬파베이는 86승 73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104승 55패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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