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프랜차이즈 타임즈' 선정 25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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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에서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 2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타임즈는 1999년부터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 등을 분석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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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즈’에서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 25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13계단 상승했으며,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
프랜차이즈 타임즈는 1999년부터 미국 내에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매출 등을 분석해 프랜차이즈 브랜드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77년간 쌓아온 제빵 기술과 베이커리 운영 노하우,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인트벤처, 마스터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진출해 올 상반기 100호점을 돌파했다. 2020년 6월에는 캐나다 법인을 설립하며 북미 지역 진출 확대에 나섰다. 캐나다는 일부 지역이 범프랑스권인 만큼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토론토, 밴쿠버, 퀘벡, 몬트리올 등 4대 거점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을 전개해 오는 2030년까지 10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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