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북한자유주간 맹비난.."인권 타령은 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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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최근 폐막한 '제19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와 관련, 자신들을 근거 없이 모함했다며 거칠게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3일 '시궁창의 무지렁이들' 제하 기사에서 "얼마 전 미국을 찾아간 괴뢰 국민의힘 것들은 미 국무성 것들을 만나 국제사회가 '북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구걸했다"며 "남조선(남한)에 기여든 '북조선자유련합' 대표라는 자는 괴뢰들과 함께 '북조선자유주간' 행사놀음을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있지도 않는 인권 타령을 늘어놓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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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은 최근 폐막한 '제19회 북한자유주간' 행사와 관련, 자신들을 근거 없이 모함했다며 거칠게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3일 '시궁창의 무지렁이들' 제하 기사에서 "얼마 전 미국을 찾아간 괴뢰 국민의힘 것들은 미 국무성 것들을 만나 국제사회가 '북 인권문제'를 해결하는 데 협조해달라고 구걸했다"며 "남조선(남한)에 기여든 '북조선자유련합' 대표라는 자는 괴뢰들과 함께 '북조선자유주간' 행사놀음을 벌려놓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있지도 않는 인권 타령을 늘어놓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권 타령은 아무런 타당성도, 현실적인 근거도 없는 허위이며 궤변"이라며 "그 누구의 인권 상황에 대해 말할 자격도 체면도 없는 것들이 바로 윤석열 괴뢰역적패당과 미국의 시정배들"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남한의 실업률과 물가 상승, 미국의 총기 사고와 인종차별 등을 조목조목 거론했다.
매체는 "우리 공화국의 지위를 깎아내려 보려는 흉심을 품고 인권 타령을 늘어놓고 있는 윤석열 괴뢰역적패당과 미국의 정치인들은 시궁창 같은 인권의 불모지에 서식하는 무지렁이"라며 "제 눈을 찌르는 반공화국 인권모략소동으로 시간을 보낼 것이 아니라 더러운 제 집안이나 쓸고 닦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받아쳤다.
앞서 한국과 미국, 일본의 대북인권단체와 탈북자단체 등이 참가하는 제19회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개최됐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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