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때 영화의전당 주변 일부 도로 통제

정용부 2022. 10.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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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영화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경찰이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오는 5일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14일 저녁시간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주변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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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 교통통제 요도

【파이낸셜뉴스 부산】 아시아 최고 영화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경찰이 특별 교통관리를 추진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오는 5일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리는 14일 저녁시간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주변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5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폐막식은 14일 6시부터 10시까지다. 개·폐막식이 열리는 날 방문 인원은 영화인과 관람객 등 각 4500명이 예상된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원지인 남포동 비프광장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5일과 14일 양일 오후 5시~10시 30분까지 영화의전당과 KNN 사이 보조간선도로인 센텀서로 500m 구간과 센텀5로 200m 구간은 전면통제된다. 또 오후 5시~7시 30분까지는 영화의전당 앞 대로변인 수영강변대로 200m 구간 하위 1개차로를 부분통제한다.

경찰은 이곳에 교통경찰, 싸이카, 기동대를 배치하고, 주최 측에서는 안전요원이 전면 나선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교통통제 시간이 저녁 퇴근시간대와 겹쳐 수영강변대로를 중심으로 해운대구 일대 교통정체가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실 것”이라며 “차량운행 시에는 시내 곳곳의 교통안내전광판과 교통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정체 상황을 확인하며, 영화의전당 주변을 통행할 때에는 센텀중앙로·해운대로 등으로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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