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날, 영화의전당 주변 도로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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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부산 경찰이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다.
부산경찰청은 영화인과 관람객 등 인파가 몰리는 5일 개막식과 14일 폐막식 저녁시간대에 영화의전당 주변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개·폐막식에는 교통경찰, 싸이카, 기동대 37명과 주최측 안전요원 26명을 배치해 영화의전당 주변 통제구간과 우회도로를 집중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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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부산 경찰이 특별교통관리를 추진한다.
부산경찰청은 영화인과 관람객 등 인파가 몰리는 5일 개막식과 14일 폐막식 저녁시간대에 영화의전당 주변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개·폐막식은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각 관람인원은 4500명이다.
이에 오후 5시∼10시30분에는 영화의전당과 KNN 사이 보조간선도로인 센텀서로 500m 구간(APEC기후센터 앞 ↔ 월석아트홀R)과 센텀5로 200m 구간(신세계몰삼거리 ↔ 월석아트홀R)을 전면통제한다.
오후 5시30분∼7시30분에는 영화의전당 앞 대로변인 수영강변대로 200m 구간(신세계몰삼거리 → 영화의전당앞) 하위 1개 차로를 부분통제한다.
개·폐막식에는 교통경찰, 싸이카, 기동대 37명과 주최측 안전요원 26명을 배치해 영화의전당 주변 통제구간과 우회도로를 집중 관리한다.
또 시내 곳곳의 교통안내전광판(87개)과 교통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체 상황을 재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통제 시간이 퇴근시간대와 겹쳐 수영강변대로를 중심으로 해운대구 일대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영화의전당 주변을 지날 때는 센텀중앙로·해운대로 등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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