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ow] "동물에게 축복을!" 필리핀 동물 결혼식·세례식

신정연 hotpen@mbc.co.kr 2022. 10. 3. 10: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턱시도를 입은 수컷 개와 드레스를 입은 암컷 개가 나란히 레드 카펫을 걷습니다.

포메라니안 '미치'와 '모치'인데요.

결혼식을 올린 뒤 이들에게는 결혼 증명서도 발급됐습니다.

세계 동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색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모두 15쌍의 개가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식에 이어 동물 세례식도 열렸는데요.

차에 탄 반려동물들이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자 신부님이 성수를 뿌려주며 축복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개와 고양이부터 토끼와 기니피그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 수백 마리가 참석했습니다.

신정연 기자 (hotp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13467_356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