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한류 콘텐츠 박람회' 4일부터 나흘간 개최

유동주 기자 2022. 10. 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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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류 콘텐츠 박람회가 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류 콘텐츠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유럽 내 한류 시장을 키우기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의 노보텔 마드리드 센터에서 한류 콘텐츠 박람회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스페인(K-CONTENT EXPO in Spain)'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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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류 콘텐츠 박람회가 4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한류 콘텐츠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유럽 내 한류 시장을 키우기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의 노보텔 마드리드 센터에서 한류 콘텐츠 박람회 '케이-콘텐츠 엑스포 인 스페인(K-CONTENT EXPO in Spain)'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케이-콘텐츠 엑스포'는 콘텐츠 분야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박람회로 해외 권역별 주요 신흥?잠재시장 국가를 대상으로 한류 콘텐츠를 홍보하고 국내 콘텐츠 기업의 수출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목표로 지난 7월에 싱가포르에서 행사를 열었고, 유럽 시장 교두보를 만들기 위해 스페인 행사가 기획됐다.

문체부는 "유럽은 최근 3년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연평균 증가율 17.6%를 기록하는 등 한류 콘텐츠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스페인 외에도 프랑스와 영국 등 인접 유럽 국가의 주요 구매기업도 참여한다. 국내 콘텐츠 기업 31개사와 해외 구매기업 40개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유럽 내에서 한류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내 한류를 확산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함으로써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류 콘텐츠 박람회를 확대 운영해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확산을 견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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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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