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인질' 랜섬웨어 피해, 1년 새 2배 증가

한태연 2022. 10. 3.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의 피해가 1년 새 두 배 늘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20년 127건에서 2021년 223건으로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2022년에도 지난 8월까지 225건의 피해가 접수돼 기업들의 랜섬웨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인질로 삼아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인 '랜섬웨어'의 피해가 1년 새 두 배 늘었습니다.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20년 127건에서 2021년 223건으로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2022년에도 지난 8월까지 225건의 피해가 접수돼 기업들의 랜섬웨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 의원은 "랜섬웨어의 피해가 늘고 있지만, 정부는 피해 금액을 추산조차 못 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피해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대구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