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난 다세대주택 4층에 갇힌 주민 5명 구한 '사다리차 영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서 한 입주민이 '이삿짐 사다리차'를 이용해 주민 5명을 구조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12분 경기 광명시의 4층 규모 다세대주택(총 8세대)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다.
이 과정에서 해당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A씨가 소방 당국이 출동하기 전에 자신의 이삿짐 사다리차를 이용해 4층에 있던 주민 5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다세대 주택에서 한 입주민이 '이삿짐 사다리차'를 이용해 주민 5명을 구조했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12분 경기 광명시의 4층 규모 다세대주택(총 8세대) 꼭대기 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오전 6시39분 완진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A씨가 소방 당국이 출동하기 전에 자신의 이삿짐 사다리차를 이용해 4층에 있던 주민 5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켰다.
A씨의 용감하고 발빠른 대처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다른 층에 거주하던 주민 18명은 스스로 몸을 피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지만, 4층 거주자인 30대 여성과 40대 남성이 각각 손과 오른쪽 어깨에 열상과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 자세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활고' 털어놓은 임성민 "적금·의료보험 깨고 국민연금 중단" - 머니투데이
- "중1 때 만난 남사친과 임신…18세에 엄마 됐다" 박미선 '동공 지진' - 머니투데이
- "금주·금연 하루도 못 해"…'우울증' 고백했던 최강희 최근 근황 - 머니투데이
- 한가인, 딸에게 외모 지적당해…"여신 역할 하기엔 얼굴이 틀렸어" - 머니투데이
- 故최진실 묘소 찾은 최준희…"입원 안 했는데" 오빠 최환희에 일침 - 머니투데이
- 1년에 새끼 460마리 낳는 '침입자'…독도 헤엄쳐와 득시글 - 머니투데이
- 김호중 콘서트 취소하려니 수수료 10만원…"양심있냐" 팬들 분노 - 머니투데이
- 이 순대 한접시에 1만원?…두번은 찾지 않을 여행지 '한국' [남기자의 체헐리즘] - 머니투데이
- "함께 살자" 치매 노인과 혼인신고 하고 돈 받은 중국 여성 '무죄' 왜? - 머니투데이
- [영상] 가슴에 손 '확' 성추행당하는 엄마…지켜본 딸은 울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