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가을야구 확정 축포 '쾅'

금윤호 2022. 10. 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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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포스트시즌(PS) 진출 확정을 지은 날,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인 1점에 그치며 화이트삭스에 1-2로 패했으나, 리그 와일드카드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패하면서 최소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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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 사진=USA투데이스포츠/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코리안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첫 포스트시즌(PS) 진출 확정을 지은 날,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가을야구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멀티히트를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9로 소폭 상승했다.

3일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가 끝나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뒤 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 김하성(왼쪽) 사진=AP/연합뉴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 나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랜스 린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4회말에는 땅볼로 물러난 뒤 0-2로 끌려가던 7회말에는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시즌 11호 홈런이자 시즌 28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홈런인 1점에 그치며 화이트삭스에 1-2로 패했으나, 리그 와일드카드 4위 밀워키 브루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에 패하면서 최소 와일드카드 3위를 확보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부터 메이저리그는 리그당 6개 팀, 총 12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각 지구 우승팀 가운데 승률 1, 2위가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하며, 나머지 지구 우승팀 1개와 와일드 카드 3개 팀이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치러 디비전시리즈 진출 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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