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특급 식스맨' 타일러 히로, 마이애미와 4년 1억 3000만 달러 연장계약

최창환 2022. 10. 3.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애미의 슈터 타일러 히로(22, 196cm)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ESPN'을 비롯한 현지언론들은 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히로의 연장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마이애미와 히로의 계약 조건은 4년 1억 3000만 달러(약 1873억 원)였다.

반대로 말해 마이애미로선 히로의 공백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였고, 연장계약을 통해 히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창환 기자] 마이애미의 슈터 타일러 히로(22, 196cm)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형계약을 체결했다.

‘ESPN’을 비롯한 현지언론들은 3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히로의 연장 계약 소식을 보도했다. 마이애미와 히로의 계약 조건은 4년 1억 3000만 달러(약 1873억 원)였다. 연봉으로 계산하면 3000만 달러 이상의 대형계약이었다.

히로는 2019 NBA 드래프트 전체 13순위로 마이애미에 지명된 슈터다. 당시 1, 2순위는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스)과 자 모란트(멤피스)였다. 히로는 드래프트 동기 가운데 6번째로 연장계약을 체결한 1라운드 선수가 됐다.

히로는 지난 시즌 66경기 평균 32.6분 동안 20.7점 3점슛 2.7개(성공률 39.9%)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교체 출전해서 1000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히로, 조던 클락슨(유타) 등 2명에 불과했다.

식스맨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 커리어하이를 새롭게 쓴 히로는 올해의 식스맨으로 선정됐다. 또한 히로는 8경기에서 30점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올해의 식스맨 수상자 가운데 2018-2019시즌 루 윌리엄스(당시 LA 클리퍼스) 이후 처음이었다.

정규리그에서 활약했던 히로는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주춤했다. 특히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부상으로 결장이 잦았다. 반대로 말해 마이애미로선 히로의 공백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였고, 연장계약을 통해 히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마이애미 선수들 가운데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맺은 선수는 뱀 아데바요와 지미 버틀러뿐이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