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최지만·배지환, 나란히 멀티히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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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메이저리그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나란히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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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코리안 메이저리그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과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이 나란히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다시 멀티히트를 작성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228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2회초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7회초에는 좌전안타를, 9회초에는 볼넷을 각각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휴스턴에 1-3으로 패했다.
시즌 막판 콜업 기회를 통해 빅리그에 데뷔한 배지환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배지환은 5회초 좌전안타를 때린 뒤 시즌 3호 도루에 성공했고 후속타 때 득점도 기록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쳤다. 시즌 타율은 0.308로 높아졌다.
피츠버그는 세인트루이스를 7-5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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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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