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임신하고 27kg 살쪄 우울증까지.."..인교진이 도와준 방법은?

양윤우 기자 2022. 10. 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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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이 임신 중 급격한 체중 증가로 산후우울증을 겪었을 때 남편 인교진의 내조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 6회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의 고민인 '아내의 산후우울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아빠들은 아내의 산후우울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인도 아빠 투물은 "아이가 새벽에 깰 때 남편이 자고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때마다 같이 일어났다"며 "힘든 일을 나눠 하니 우울증이 안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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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건너온 아빠들'

배우 소이현이 임신 중 급격한 체중 증가로 산후우울증을 겪었을 때 남편 인교진의 내조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물 건너온 아빠들' 6회에서는 아제르바이잔 아빠 니하트의 고민인 '아내의 산후우울증'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니하트가 사주를 보기 위해 동양철학원을 방문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니하트는 "아내가 3년마다 출산했다"며 "활발한 성격의 아내가 반복된 임신과 출산으로 우울증이 찾아온 건 아닐지 걱정"이라고 역술가를 만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빠들은 아내의 산후우울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이현은 "임신했을 때 27kg가 쪘다. 애기를 낳았는데도 살이 그대로였다. 밖에서 일하는 남편은 멋져 보이는데, 거울 속 내 모습은 이상했다. 그때 인교진이 계속 '예쁘다'고 해줬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인교진은 "소이현이 출산 후 청바지를 입는데 하나도 맞지 않더라. 마음이 아파 예쁜 옷을 사고 편지를 썼다. 그게 아직도 기억난다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른 아빠들도 경험담을 공유했다. 인도 아빠 투물은 "아이가 새벽에 깰 때 남편이 자고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때마다 같이 일어났다"며 "힘든 일을 나눠 하니 우울증이 안 왔다"고 말했다. 영국 아빠 피터는 "외모 칭찬을 하는 게 좋은 거 같고, 아내만 허락해준다면 스킨십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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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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