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라즈 감독 경질

이한주 기자 2022. 10. 3.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희찬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튼 원더러스FC가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했다.

울버햄튼 제프 시 회장은 "라즈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이며 부지런하고 헌신적인 감독이자 따뜻하고 현명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가 어느 곳에서도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면서도 "그러나 지난 몇 개월 동안 팀의 기량과 성과는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 없이 행동할 수 밖에 없게 했다"고 그를 경질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즈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황희찬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울버햄튼 원더러스FC가 브루노 라즈 감독을 경질했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즈 감독과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6월부터 울버햄튼의 지휘봉을 잡은 라즈 감독은 첫 시즌 팀을 10위로 이끌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PL 이달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올 시즌 초반 1승 3무 4패(승점 6점·리그 18위)에 그치는 등 깊은 부진에 빠졌다. 그러자 울버햄튼은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꺼내들었다.

울버햄튼 제프 시 회장은 "라즈 감독은 훌륭한 지도자이며 부지런하고 헌신적인 감독이자 따뜻하고 현명하고 정직한 사람이다. 그의 능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가 어느 곳에서도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면서도 "그러나 지난 몇 개월 동안 팀의 기량과 성과는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 없이 행동할 수 밖에 없게 했다"고 그를 경질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라즈 감독이 경질되며 황희찬의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즈 감독은 지난해 8월 황희찬을 영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