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LPGA 시즌 2번째 톱10 진입.."퍼팅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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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32·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베네피팅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친 유소연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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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유소연, 어센던트 베네피팅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서 공동 7위로 마무리
찰리 헐, 생애 두 번째 우승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유소연(32·메디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베네피팅 발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총상금 170만 달러)에서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친 유소연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이다.
유소연은 "톱10은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다. 지난 3일에 비해서 퍼팅이 잘 안 된 게 아쉬웠지만,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보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은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감을 얻은 것이 많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어쨌든 3일 동안 퍼팅이 좋아졌으니, 자꾸 의심하기보다 잘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찰리 헐(잉글랜드)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통산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린시위(중국)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준우승,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아림(27)은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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