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서 '홈런'..배지환은 멀티히트

이상철 기자 입력 2022. 10. 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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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하는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푸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통산 702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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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전서 통산 702호 아치
루스 제치고 통산 타점 단독 2위
앨버트 푸홀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하는 앨버트 푸홀스(4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푸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통산 702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타점 2루타를 때렸던 푸홀스는 팀이 3-4로 뒤진 3회말 1사에서 피츠버그 투수 로안시 콘트레라스의 2구째 높은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중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일 피츠버그전 이후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한 푸홀스는 5회초 2사에서 선발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와 함께 교체됐다.

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총 702개의 아치를 그린 푸홀스는 통산 홈런 부문에서 배리 본즈(762개), 행크 애런(755개), 베이브 루스(714개)에 이어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타점 3개를 추가한 푸홀스는 통산 타점 2214개를 기록, 루스(2213개)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2위에 올랐다. 1위는 2297타점을 올린 애런이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의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팀의 7-5 역전승에 일조했다.

그는 4타수 2안타 1도루 1삼진 1득점으로 개인 3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달성했다.

팀이 4-5로 뒤진 5회초 선두 타자로 나간 배지환은 좌전 안타로 출루한 다음에 2루 도루에 성공했다. 그의 시즌 3번째 도루. 배지환은 오닐 크루스의 2루타로 3루에 안착한 후 미구엘 안두하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아 동점 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계속된 2사 3루 찬스에서 잭 수윈스키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전세를 뒤집었다.

배지환은 9회초에도 중전 안타를 쳤으나 팀은 이어진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해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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