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청학수변공원 관광자원으로 탈바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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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학수변공간 관광 자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청학수변공원은 2008년 지역주민의 서명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곳이다.
공원은 주로 주민의 산책·운동 공간으로 이용돼 왔지만, 2014년 부산항대교가 완공된 뒤로는 부산항대교 야경을 보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 관광객 발길도 잇따랐다.
구는 이곳에 음악 바다 분수,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지를 검토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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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학수변공간 관광 자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청학수변공원은 2008년 지역주민의 서명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곳이다.
당시 어촌마을의 물양장이었으나 어업인구 감소로 물양장이 제 기능을 못 하고 방치되자, 구민들의 요구로 1만3천여㎡ 규모의 공원으로 조성됐다.
공원은 주로 주민의 산책·운동 공간으로 이용돼 왔지만, 2014년 부산항대교가 완공된 뒤로는 부산항대교 야경을 보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 관광객 발길도 잇따랐다.
구는 이곳에 음악 바다 분수,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한지를 검토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하고 있다.
구는 공원 주변 환경에 대한 개선도 필요한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도구는 "내년에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예산 확보 절차를 거쳐 2024년 착공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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